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진 25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서 시민들이 산책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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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고기압 영향으로 날이 맑겠다. 아침에는 안개가 짙고 일교차가 크겠으니 이동 계획이 있다면 유의해야 한다.
토요일인 12일은 전국이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23∼26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쌀쌀하겠고, 낮 기온은 25도 안팎으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말 내내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서울 13∼24도, 인천 14∼23도, 춘천 11∼23도, 강릉 13∼25도, 대전 12∼24도, 대구 13∼26도, 전주 13∼25도, 광주 13∼26도, 부산 17∼26도, 제주 18∼25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기 남부·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울·세종·충북·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이투데이/정유정 기자 (oiljun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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