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감 3.16%…영광 24.68%·곡성 24.06%·강화 14.62%
10·16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1일 오전 전남 영광군청소년문화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사전투표를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연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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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10·16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11일 투표율이 3.55%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5개 선거구의 선거인 864만5180명 중 30만7008명이 첫날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선거구별로 보면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의 사전투표율은 3.16%였다.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는 9.24%,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는 14.62%를 각각 기록했다.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는 24.06%,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는 24.68%로 집계됐다.
이날 사전투표율은 국회의원 또는 광역단체장 선거 없이 가장 최근에 치러진 재보선의 첫날 사전투표율보다 낮은 것이다.
지난해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의 첫날 사전투표율은 8.48%였고, 전체 사전투표율은 22.64%로 역대 재보선 최고치를 기록했다. 본투표를 포함한 총투표율은 48.7%였다.
이번 10·16 재보선 사전투표는 12일(오전 6시∼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는 모든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본투표는 오는 16일이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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