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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황민영 셀렉트스타 부대표 “AI 확산, LLM 신뢰성 확보가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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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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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오병훈기자] 인공지능(AI) 전문 스타트업 셀렉트스타 황민영 부대표가 최근 도쿄에서 열린 ‘글로벌 AI 콘퍼런스2024(Global AI Conference 2024)’에서 강연자로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셀렉트스타는 AI 신뢰성 검증 기업으로써 글로벌 사업성을 인정받아 이번 행사에 초청됐다. 황 부대표는 ‘신뢰할 수 있는 AI(Trustworthy AI)’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셀렉트스타가 AI 사업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거대언어모델(LLM) 품질 평가와 안정성을 확보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황 부대표는 “LLM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AI 기술 확산에 있어 핵심적인 과제”라며 “셀렉트스타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글로벌 AI 시장에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AI 콘퍼런스2024는 KT, 차이나모바일(China Mobile), 엔티티도코모(NTT Docomo) 등 한·중·일 3국의 주요 통신사업자 협의체인 ‘SCFA(Strategic Cooperation Framework Agreement)’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셀렉트스타 외에도 KT, 마이크로소프트, 엔티티도코모, 차이나모바일 등 실무진이 연사로 나서 LLM 미래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황 부대표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셀렉트스타 AI 기술을 글로벌 무대에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한·중·일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셀렉트스타도 AI 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할 기회를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셀렉트스타는 AI 전문 스타트업으로, AI 개발 및 도입을 위한 데이터 설계 컨설팅 및 구축, 데이터 정비, LLM 검증까지 AI 개발 모든 단계를 포괄하는 ‘올인원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삼성, LG, 네이버, KT 등 대기업을 비롯해 230곳이 넘는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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