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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미국인 4명 중 3명 "트럼프, 패배하면 대선 불복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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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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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가 11월 선거에서 패배하면 결과에 승복할 것이라고 보는 미국인이 4명 중 1명에 불과하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현지시간 10일 퓨리서치가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미국 성인 51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대선후보가 승리하면 트럼프 후보가 승복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24%만 그렇다고 답했다.

그렇지 않다고 한 응답자가 74%에 달했다.

반면 트럼프 후보가 당선되면 해리스 후보가 승복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 72%가 그렇다고 말했다.

그렇지 않다는 응답은 27%에 불과했다.

같은 조사에서 해리스 후보는 지지율 48%를 기록해 47%를 기록한 트럼프 후보에 근소하게 앞섰다.

황정민 기자(hjm@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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