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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훈 HL만도 피플&컬쳐실 실장(오른쪽 두 번째)이 지난 9월 26일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에 거주하는 수혜자 자택을 방문해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기증식을 가지고 있다. HL만도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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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HL만도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교통사고 피해 중증장애인 70명에게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를 기증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사랑의 오뚝이 휠체어 기증 행사는 HL그룹 창업주 정인영 회장의 기업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번에 제작된 전동·수동 휠체어 49대와 전동 휠체어 배터리 8대, 전동스쿠터 13대는 전국 각지 자택으로 전달됐다. HL만도는 이번 행사를 위해 약 1억원의 휠체어를 주문 제작했다. 휠체어 수혜자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792명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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