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1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연합뉴스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한국은행이 3년 2개월 만에 기준 금리를 인하했다.
한은은 오늘(11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현재 연 3.5% 수준인 기준금리를 연 3.25%로 0.25%p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한은이 피벗(pivot·통화정책 전환)에 나선 건 지난 2021년 8월 금리를 0.25% 포인트 올리며 통화 긴축 기조에 나선 뒤 3년 2개월 만이다.
1%대로 떨어진 소비자물가 상승률, 내수 부진을 미롯한 경기 둔화가 이번 기준금리 인하의 배경으로 해석된다.
9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연 1.6%로, 2021년 3월 이후 3년 6개월 만에 한은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목표치인 2%를 밑도는 1%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다만 아직 꺾이지 않은 가계부채와 집값 상승세가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
최수용 기자(embrace@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