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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는 광고를 청취하면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스포티파이 프리(Spotify Free) 옵션을 국내에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포티파이 프리는 오디오 형식의 광고를 청취하면 스포티파이의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옵션이다.
홈페이지에서 무료 옵션 계정으로 가입하면 개인 맞춤형 플레이리스트와 팟캐스트 등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스포티파이 프리 옵션을 사용하다 프리미엄 계정으로 업그레이드해 광고 없이 음악을 청취하는 것도 가능하다.
스포티파이는 2008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을 제공해 500억달러(약 67조원) 이상의 수익을 저작권자에게 지급해왔다고 밝혔다. 스포티파이 프리를 통해 광고를 진행하는 경우 기존 소셜 플랫폼 대비 약 2배 높은 관심을 얻었다는 조사 결과도 소개했다.
과탐 탈와 스포티파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제너럴 매니저는 “스포티파이 프리의 한국 출시는 국내 이용자뿐 아니라 아티스트 그리고 음악 산업 전체에 중요한 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호 기자(te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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