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4 (화)

하이트진로, '진로' 디자인 재단장…도수·가격은 유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디자인 변경된 진로
[하이트진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하이트진로[000080]는 진로의 헤리티지(유산)를 명확히 드러내기 위해 라벨 디자인을 리뉴얼(재단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진로 소주병과 라벨의 푸른색은 유지하면서, 두꺼비 캐릭터 위치를 아래로 옮기고 로고를 확대했다.

또 진로의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해 한자명인 '眞露'를 확대했다고 진로 측은 설명했다.

변경된 디자인의 진로는 오는 14일부터 판매된다. 소주의 주질과 도수,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다.

진로 관계자는 "소주 원조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주류 트렌드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가 지난 2019년 출시한 이 소주는 지난 7월 기준 누적 판매량 20억병을 돌파했다.

kez@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