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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이번엔 다른 배터리 때문?”…인천 19층 아파트서 화재, 레저용 제품서 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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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지난 10일 오후 인천의 한 19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인천의 한 19층짜리 아파트 6층에서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3분께 인천시 계양구 용종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화재 당시 입주민이 자체 진화에 나서면서 불길은 번지지 않고 8분여 만에 꺼졌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아파트 내부 15㎡가량이 그을리고 일부 주민이 긴급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거실에서 충전 중이던 레저용 리튬이온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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