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기간 단축에 품질 향상도…"경기북부 대개발 초석 될 것"
경기도청 |
공공건설지원센터는 설계 전에 사업 계획과 예측 가능한 문제점 등을 사전 검토해 품질 향상 등을 추진하는 곳인데 빠르고 꼼꼼한 설계를 위해 센터가 직접 건축기획 대행에 나서기로 했다.
첫 사업 대상인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는 연천군 백학면 통구리 일원 21만2천541㎡ 부지에 493억원을 투입해 2029년까지 건립된다.
캠퍼스에는 북부특화 교육훈련관, 기초교육 훈련관, 생활복지관, 도민 안전캠프 등 건물 4개 동이 들어선다.
지난해 9월 경기북부특부특별자치도 비전 선포 이후 경기도 직속기관의 첫 분원 사례다.
공공건설지원센터는 설계 전에 사업의 필요성, 에너지 효율화 및 지속 가능성, 공간구성 및 운영계획 등을 담는 건축기획을 다음 달 말까지 직접 하게 된다.
센터가 건축기획을 수행하면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에 따라 사업계획 사전검토가 면제돼 사업 기간이 단축된다.
이계삼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이 경기북부 대개발의 초석이 된다는 생각으로 건축기획을 정성껏 수행하겠다"며 "경기북부 도민들과 소방관들이 모두 만족하며 자부심을 갖고, 미래확장가능성도 갖춘 공공건축물이 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c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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