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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구미상의, 이호섭 작곡가와 함께하는 명사특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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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구미상의 강당에서 성황리에
한국일보

10일 경북 구미상공회의소가 대강당에서 이호섭 씨를 초청해 ‘노래는 경쟁력이다’를 주제로 명사초청특강을 개최했다. 구미상공회의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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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10일 구미상의 강당에서 유명 작곡가이자 전국노래자랑 MC인 이호섭 작곡가로도 잘 알려진 이호섭 작곡가를 초빙, ‘노래는 경쟁력이다’를 주제로 명사초청특강을 성황리에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 작곡가는 이날 자신이 작곡한 설운도의 ‘다함께 차차차’, 편승엽의 ‘찬찬찬’ 등을 직접 부르면서 작곡가로서 음악과 삶을 소재로 500여 명의 청중과 소통했다. 인생의 새로운 즐거움을 찾는 방법과 노래를 잘 부르기 위한 발성과 감정연기 등을 강의 했다.

이 작곡가는 기상천외한 재치와 순발력으로 전국노래자랑뿐만 아니라 라디오 ‘희망가요’를 11년 동안 진행하면서 920여 곡의 히트곡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이호섭 작곡가와 함께 희망이 가득한 노래를 통해 잠시나마 일상의 고민과 피로를 잊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삶의 활력을 돋우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대한민국 대표 작곡가이자 트로트 분야에서 많은 히트곡으로 유명한 이호섭 작곡가를 어렵게 모셨다”며 “이번 특강으로 즐거운 시간 보내시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특강에 앞서 열린 올해 갤럭시 포토 콘테스트 시상식에서는 대상 2명 등 모두 13명이 수상했다.

추종호 기자 c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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