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 miraeasset, 미래에셋 사진=강민석 기자 kms@newsway.co.kr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뉴스웨이 유선희 기자]
미래에셋그룹이 이르면 이달 말, 늦어도 11월 초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한다. 올해 인사에서는 주로 부문대표급 임원들의 이동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미래에셋그룹은 그룹 창업 이후 최대 규모의 고위 임원진 세대교체를 단행한 바 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그룹은 이르면 이달 말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한다. 지난해에는 10월 23일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미래에셋의 연말 인사는 최고 경영진보다는 상무나 전무급 인사에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앞서 세대 교체 수준의 전문경영인(CEO) 인사로 2기 전문경영인 시대를 본격화한 지 1년여 밖에 되지 않아서다. 앞서 미래에셋그룹은 지난해 10월 그룹 창업 이후 최대 규모의 고위 임원진 세대교체를 단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샐러리맨의 신화'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을 비롯해 1997년부터 시작된 그룹의 초창기 역사를 함께해 온 창업세대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미래에셋증권은 2022년말부터 김미섭·허선호 부회장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취임 후 시일이 꽤 지난 만큼 부문 대표 및 임원 인사에 대해 변화가 주목된다. 미래에셋증권은 투자은행(IB)과 세일즈앤트레이딩(S&T), 디지털, 파생, 연금 등 부문 대표만 17명에 달한다.
한편 미래에셋을 시작으로 타 증권사들도 인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초 대표이사가 교체된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메리츠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등의 변동에 관심이 쏠린다.
유선희 기자 point@
저작권자(c)뉴스웨이(www.newsway.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