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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남미경 기자 = 국내 증시가 기관들의 매수세에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78% 오른 2619.45로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725억원어치 팔아치우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억원, 643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SK하이닉스(1.23%), 삼성바이오로직스(0.30%), 현대차(1.22%), 셀트리온(0.36%), 기아(0.99%), 삼성전자(1.19%), 삼성전자우(0.41%), POSCO홀딩스(0.27%)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0.12%), KB금융(-0.22%) 등은 떨어지고 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39% 오른 778.51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2억원, 135억원어치 순매수 하고 있지만, 개인은 198억원어치 순매도 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알테오젠(2.03%), 엔켐(0.24%), 클래시스(0.34%), 휴젤(6.82%), 삼천당제약(4.41%), 에코프로비엠(1.23%) 등은 상승 중이다. 반면 HLB(-9.31%) 등은 하락 중이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원 내린 135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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