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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골든블루, 아메리칸 블렌디드 위스키 '얼리타임즈' 국내 최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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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 버번 배럴에 최소 3년 이상 숙성, 부드러운 질감과 피니쉬

뉴시스

얼리타임즈 모습.(사진=골든블루 인터내셔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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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구예지 기자 = 골든블루 인터내셔널은 미국 증류주 기업 '사제락 컴퍼니(Sazerac Company)'와 독점 수입·유통 계약을 맺고 프리미엄 아메리칸 블렌디드 위스키 '얼리타임즈(Early Times)'를 국내 최초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제락 컴퍼니는 미 대륙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미국 1위 증류주 기업으로 1850년 창설됐다.

현재 미국, 캐나다 등지에 총 8개 증류소를 보유하고 있으며 500여개 이상의 브랜드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얼리타임즈는 1860년 창업자 '존 헨리 잭 빔(John Henry Jack Beam)'이 빔(Beam) 가문으로부터 독립해 설립한 브랜드다.

미국 내 금주법이 성행한 1920년부터 1933년까지 의료용 주류 처방 허가를 받고 판매할 수 있었던 6개의 위스키 브랜드 중 하나였다.

이후 미국 전역으로 인기가 확대되면서 1953년에는 미국 위스키 판매량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얼리타임즈는 미국 켄터키 주 바즈타운(Bardstown)에 위치한 바톤 1792 증류소(Barton 1792 Distillery)에서 엄선된 엑스 버번 배럴(Ex-bourbon, 버번 위스키를 담았던 오크통)에서 최소 3년 이상 숙성돼 다른 아메리칸 위스키와 비교해 질감과 피니쉬가 부드럽다.

위스키에서 느낄 수 있는 오크향이 달콤한 꿀, 캐러멜 향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기존에 경험하지 못한 차별화된 풍미를 자랑한다.

얼리타임즈는 알코올 특유의 향취가 적고 목넘김이 부드러워 스트레이트나 온더록스(On the Rocks) 형태로 음용해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또한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하이볼이나 아메리칸 스타일 칵테일로도 즐기기 좋다.

박소영 골든블루 인터내셔널 대표이사는 "얼리타임즈는 뛰어난 품질과 가성비로 미국을 넘어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고 있는 위스키"라며 "앞으로 얼리타임즈의 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는 전방위적 영업, 마케팅 활동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unri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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