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일수 하루 많아…수입 3.2% 늘어
하역 분주한 부산항 신선대부두 |
(세종=연합뉴스) 박원희 기자 = 10월 초순 수출이 1년 전보다 30% 넘게 늘었다.
11일 관세청에 따르면 10월 1∼1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153억1천3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3.2% 증가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9.0% 늘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5.5일로 작년 동기(4.5일)보다 하루 많았다.
월간 수출액은 지난달까지 12개월째 플러스(+)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달 초순 수입액은 174억7천700만달러로 3.2%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21억6천400만달러 적자였다. 지난달 같은 기간에는 2억100만달러 흑자였다.
월간 무역수지는 지난달까지 1년 4개월째 흑자를 보이고 있다.
encounter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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