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등 최씨 일가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제리코파트너스가 영풍정밀의 공개매수가를 3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제리코파트너스는 영풍정밀 공개매수가를 기존 3만 원에서 3만5000원으로 높인다고 공시했다.
매수예정 수량은 393만7500주로 발행주식 총수의 약 25%에 해당한다. 공개매수 기간은 21일까지다. 주관사는 하나증권, KB증권이 맡았다.
고려아연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공개매수가 인상 방안을 논의한다. 시장에서는 자사주 공개매수 가격 인상을 유력하게 검토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투데이/이동욱 기자 (toto@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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