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1 (금)

전북교육감 재판서 위증한 전북대 교수, 항소심서도 실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전북교육감 재판서 위증한 전북대 교수, 항소심서도 실형

전주지법은 어제(10일) 위증 혐의로 기소된 전북대학교 이귀재 교수에 대한 항소심에서 검찰과 이 교수 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하고 원심의 징역 10개월을 유지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교수가 당시 법정에서 한 위증이 재판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며 이같이 판결했습니다.

이 교수는 지난해 3월 허위사실 공표로 기소된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1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서 교육감에게 폭행당한 사실이 없다"고 위증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당시 재판에서 서 교육감은 무죄를 선고받고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입니다.

한편 앞서 검찰은 이 교수에게 위증을 지시한 혐의로 서 교육감의 처남 등 3명을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엄승현 기자 (esh@yna.co.kr)

#위증 #서거석 #전북교육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