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나우가 비대면 진료 인지도 제고를 위한 브랜드 캠페인에 돌입, 배우 이병헌이 출연한 TV광고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브랜드 캠페인의 메인 슬로건은 '병원이 온다'다. 환자들이 그동안 찾아갔던 병원이 비대면 진료를 통해서는 손 안에서 가깝고 빠르게 만날 수 있다는 의미를 함축했다. TV광고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전개하며, 비대면 진료의 편의성 및 접근성에 초점을 맞춰 인지도 제고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된 TV광고는 예고편(프리론칭)으로 배우 이병헌이 등장해 '병원이 온다'라는 슬로건을 제시한다. 오는 11월에는 비대면진료가 필요한 경우를 다양한 크리에이티브를 담아낸 본편 광고가 방영된다.
닥터나우는 이번 캠페인 시작을 기념해 유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예고편 광고를 실시간 시청하고 반응을 남기는 등 미션을 수행한 유저 중 선별해 최대 10만 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한다.
정진웅 닥터나우 대표는 “이번 캠페인으로 비대면 진료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확산돼 모든 국민이 대한민국 의료의 효능감을 누리고, 정부 시범사업 정책 등 사회적 가치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연말까지 다양한 활동을 비롯해 서비스 고도화에 집중하며 환자 중심의 의료환경 구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닥터나우의 비대면진료 건수는 올해 상반기에만 누적 28만여 건으로 지난 2월 23일 비대면진료 전면허용 이후 매월 평균 13~15% 가량씩 상승 중이다. 현재 코로나19 바이러스 팬데믹 기간인 지난 2022년 9월과 유사한 수준이다. 코로나 진료를 제외한 수치로는 역대 최다 건수를 매월 갱신 중이다. 전체 진료의 65% 이상은 감기, 몸살 등 경증질환 및 급여 진료이며,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28%에 달한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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