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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 (일)

왕복 6차로 도로 위 멈춘 차량…경찰, 교통 통제로 2차 사고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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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복 6차선 도로 위에 멈춘 고장 차량이 경찰의 도움으로 안전한 곳으로 피했다.

10일 서울 도봉경찰서는 지난달 7일 오후 4시 5분쯤 “왕복 6차로 한가운데 보닛에서 연기가 난 채 멈춰있는 차량이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운전자를 안전한 곳으로 피하게 한 뒤 교통을 통제해 2차 사고 막았다.

또 경찰이 포켓 차선까지 차량을 직접 밀어 이동시켰고, 운전자는 차량 수리 후 귀가했다.

조윤정 기자(yjch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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