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수원지방법원 청사. 2023.08.17. gaga99@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수원=뉴시스] 변근아 기자 = 제자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하는 등 성추행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대학교수가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10일 수원지법 형사19단독 설일영 판사는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업무상위력등에의한추행) 등 혐의로 기소된 전 대학교수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또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이수와 아동·청소년 및 장애인 관련기관 3년간 취업제한 등을 명령했다.
이 판사는 "피고인의 당시 지위와 범행 등을 보면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판시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제자인 피해자 B씨를 상대로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B씨가 자리를 벗어나려고 하자 그를 뒤따라 나가 사람이 없는 곳으로 데려가 추가 범행을 한 혐의도 있다. 그는 B씨의 가족 역시 자신의 제자인 점을 악용해 B씨를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사건 결심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aga99@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