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코퍼레이션은 8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한국-싱가포르 비즈니스 포럼에서 AEG presents(Anschutz Entertainment Group, 이하 AEG)와 MOU를 체결했다. [사진=갤럭시코퍼레이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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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코퍼레이션은 지난 8일 싱가포르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린 한국-싱가포르 비즈니스 포럼에서 AEG presents(Anschutz Entertainment Group, 이하 AEG)와 MOU를 체결했다.
해당 포럼은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와 싱가포르기업연합회(SBFP)가 주최했으며, 갤럭시코퍼레이션 최용호 대표와 아담 윌크스(Adam Wilkes) AEG presents 아시아 태평양 대표 겸 CEO가 참석했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글로벌 슈퍼 IP를 기반한 국내 최초의 AI 메타버스 기업으로 지난 한 해 400여 편이 넘는 예능 에피소드를 제작하며 제작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작년 12월에는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을 영입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AEG는 라이브 이벤트와 스포츠 분야의 선두주자다. 미국 프로축구팀 LA갤럭시 구단주이자, 크립토닷컴 스포츠 아레나(2만석 규모)를 비롯해 영국 런던 오투(O2) 아레나, 독일 베를린 메르세데스 플래츠, 중국 상하이의 메르세데스 벤츠 아레나 등 전세계 주요 경기장을 운영하고 있다. 롤링스톤스, 엘튼 존, 테일러 스위프트, 코첼라 밸리 뮤직 & 아트 페스티벌, 스테이지코치, BST(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 하이드 파크 등 라이브 투어 및 페스티벌을 진행하는 글로벌 리더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작년 10월 윤석열 대통령의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 국빈 방문에도 최연소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 바 있다.
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는 "인공지능(AI), AR, 혼합현실, 로봇 등의 기술들을 엔터테인먼트에 접목하는 '엔터테크'로 발전시켜 관객들에게 새로운 형태의 공연 경험을 제공하겠다. 신인 아티스트 발굴 및 지원을 통해 K-POP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MOU의 의미를 설명했다.
아담 윌크스 대표 또한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고, 우리의 협업이 아티스트와 관객 모두에게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기대가 크다"며 "우리는 모두 K-POP 아티스트가 글로벌 무대에서 계속 번창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밝혔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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