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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좀비도 티익스프레스는 무서워', 에버랜드 영상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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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에버랜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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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이장원 기자 = '지금 우리 학교는'의 효산고 좀비가 에버랜드 티익스프레스를 탑승하는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에버랜드는 10일 '블러드시티'의 좀비가 티익스프레스를 타는 영상이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에서 나흘 만에 누적 조회수 30만뷰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블러드시티 좀비 공연 '지금 우리 학교는:LIVE!' 에 등장하는 효산고 좀비들은 영상에서 티익스프레스 맨 앞 좌석에서 짜릿한 공포를 선사한다. 실감나는 좀비 연기를 한 이들은 이대겸, 장윤경 연기자다.

장윤경, 이대겸 연기자는 각각 실용무용과, 연기과를 전공한 전문 배우로서 에버랜드의 다양한 공연 및 퍼레이드에서 배역을 맡아온 연기 베테랑이다.

두 연기자는 최고시속 104킬로미터, 최고높이 56미터, 낙하각도 77도의 극강의 스릴로 유명한 티익스프레스를 좀비로서 탑승해야 하는 난도 높은 미션을 수행했다. 공포감을 줘야 하는 좀비가 티익스프레스의 스릴에 손잡이를 꽉 잡으며 움찔거리고 무서워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SNS에서는 '좀비도 내려갈 때 손 올리는건 못참지...', '남자 좀비 그 와중에 살겠다고 손잡이 꽉 잡고있네'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

장윤경 연기자는 "좀비로서 티익스프레스를 타는게 색다르고 신기한 도전인데, 탑승하며 느끼는 무서움을 더욱 기괴한 좀비 몸짓으로 승화시키는게 관건"이라고 전했다.

이대겸 연기자는 "어떤 돌발상황에서도 좀비로서의 자아를 잃지 않으려고 많이 연습했는데, 낙하할때 느껴지는 아찔함에 순간순간 현실 자아가 튀어나와 이를 막느라고 애썼다"고 말했다.

효산고 좀비로 활약 중인 두 연기자는 에버랜드 블러드시티에 방문해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두 연기자와 관련된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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