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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마존이 매 정류장에서 패키지를 찾는 배송 기사를 위한 인공지능(AI) 도구를 공개했다.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아마존은 내슈빌에서 열린 물류 및 온라인 쇼핑 이니셔티브에 초점을 맞춘 미디어 행사에서 해당 AI 기술을 소개했다. 이는 각 정류장에서 배송할 패키지에 녹색 원을, 나중에 배송할 패키지에 빨간색 X를 투사한다.
비전 지원 패키지 검색(Vision Assisted Package Retrieval)이라고 불리는 이 도구는 아마존이 지난 2020년부터 개발 중으로, 내년에 1000대의 아마존 밴에 배치될 예정이며 일반적인 배송 경로를 약 30분 단축할 것이라고 회사는 밝혔다.
이 도구는 아마존 물류창고에서 처음 개발된 컴퓨터 비전 기술을 사용하여 바코드 스캐너를 사용하지 않고도 제품을 식별한다고 한다. 이 기술은 밴의 비좁은 화물 공간에 맞게 조정되었으며 배송 경로 내비게이션 소프트웨어와 통합된다.
아마존은 보도자료를 통해 "배송 기사는 더 이상 정차하여 패키지를 정리하거나 라벨을 읽거나 고객의 이름이나 주소와 같은 주요 식별자를 수동으로 확인하여 올바른 패키지가 있는지 확인하는 데 시간을 할애할 필요가 없다"라며 "그들은 단순히 초록불을 찾아서 물건을 집어 들고 이동하기만 하면 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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