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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김종관X노덕X장항준X이명세 뭉쳤다..'더 킬러스', 앤솔로지 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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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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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더 킬러스'의 앤솔로지 포스터가 공개됐다.

영화 '더 킬러스'는 헤밍웨이 단편소설 ‘더 킬러스’를 대한민국 대표 감독 4인이 각기 다른 시선으로 해석하고 탄생시킨 4편의 살인극을 담은 시네마 앤솔로지.

특히 '최악의 하루', '조제' 김종관 감독, '연애의 온도', '특종: 량첸살인기' 노덕 감독, '리바운드', '오픈 더 도어' 장항준 감독, '인정사정 볼 것 없다', '형사 Duelist' 이명세 감독이 의기투합해 대한민국 감독들의 다채로운 색깔과 개성을 한 번에 만끽할 수 있는 작품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개된 앤솔로지 포스터에는 김종관 감독의 스타일리시함을 엿볼 수 있는 ‘변신’, 노덕 감독의 재기 발랄함이 돋보이는 ‘업자들’, 1979년을 배경으로 한 장항준 감독의 서스펜스 시대극 ‘모두가 그를 기다린다’, 독보적인 비주얼리스트 이명세 감독의 누아르 ‘무성영화’가 레드, 그린, 브라운, 블랙 각기 다른 컬러로 담겨 '더 킬러스'가 보여줄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를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더 킬러스'는 오는 23일 개봉한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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