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9 (수)

“차라리 모텔가라”…남친 귀깨물고 키스강요, 지하철 애정행각女 ‘논란’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지하철에서 과도한 스킨십을 나누는 커플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출처 = HK01]


지하철에서 과도한 스킨십을 나누는 커플의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홍콩 매체 HK01은 7일 홍콩 지하철 MRT에서 진한 스킨십을 나누는 남녀 커플이 네티즌들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HK01에 따르면 이들은 승객들이 가득 찬 지하철 안에서 과도한 애정행각을 벌였다.

11초 분량의 공개된 영상에서는 여성이 남성 목을 감싸안고 귀를 깨무는 모습이 담겼다.

여성은 볼과 입술 등에 뽀뽀를 하기 시작했으며 남성은 무표정하게 그의 애정행각을 받아주고 있다.

심지어 여성은 남성에게 키스를 요구하기도 했다. 남자친구가 해주지 않자 그의 볼을 세게 붙잡고 째려보기도 했다.

두 사람의 모습은 근처 승객들에 의해 촬영됐다. 영상 말미 여성은 자신들이 촬영되고 있음을 알아차린 듯 카메라 쪽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정면’ 얼굴을 드러냈다.

해당 영상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네즌들은 “공공장소에서 뭐하는 거냐” “차라리 모텔을 가라” “민폐 그 자체다” 등 비난했다.

하지만 일부 네티즌은 미모의 여성 얼굴이 공개되자 “남자가 부럽다” “요정이네” 등의 반응도 나왔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