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네이버는 이번 평가에서 빠른정산에 앞장서 이커머스 판매자의 원활한 자금 흐름을 지원한 점과 사업 단계별 중소상공인(SME)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고도화한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네이버는 지난 2020년 ‘빠른정산’을 출시한 후 누적 12만명 소상공인에게 40조원 대금을 선정산하는 등 안정적인 정산 시스템을 구축했다. 동일한 규모 정산대금이 선정산 대출로 취급됐다고 가정했을 때, 빠른정산 서비스는 약 1800억원 규모 금융비용 절감 효과를 이끌었다.
앞서 네이버는 2016년부터 SME와 창작자들의 디지털 전환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젝트 꽃’의 철학을 서비스와 사업 등에서 확장하고 있다. 네이버는 창업부터 성숙까지 비즈니스의 각 단계에 있는 사업자들에게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SME 브랜드 런처’, ‘브랜드 부스터’, ‘인공지능(AI) 라이드’ 등 SME 지원 프로그램을 고도화했다.
채선주 네이버 대외/ESG정책 대표는 “네이버는 다변화된 시장 환경에서 SME와 창작자가 역량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안정적인 빠른정산 서비스, 디지털 전환을 위한 컨설팅, 기술 리터러시 향상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생 생태계를 강화해 네이버와 다양한 파트너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견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반성장지수는 매년 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를 바탕으로 기업별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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