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아나운서 [사진: 일본 NEC]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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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NEC와 류큐아사히방송이 인공지능(AI) 아나운서를 활용한 프로그램 제작에 나선다.
8일 일본 IT미디어에 따르면 양사는 방송 원고를 바탕으로 발표 영상을 자동으로 제작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오는 2025년 1월경부터 류큐아사히방송이 지상파와 인터넷 방송에서 활용할 예정이다.
AI 아나운서는 미국 딥브레인AI(DeepBrain AI)DML AI 아바타 솔루션을 활용한다. 입력된 텍스트를 바탕으로 자연스러운 형태로 입을 움직여 원고를 읽어줄 수 있기 때문에 원고의 텍스트 데이터만 준비하면 아나운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80개국 이상의 언어를 지원하며, 다국어 콘텐츠를 제작하는 경우에도 기계 번역을 통해 일본어 콘텐츠와 거의 동일한 작업 시간으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일본의 지방 방송국에서는 아나운서나 프로그램 제작의 전문 기술을 가진 인재 부족이 과제로 대두되고 있어 업무 방식 개혁 요구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아울러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다국어로 된 뉴스나 재해 정보, 관광 정보 등의 송신도 중요해지고 있어, 그 해결책의 하나로 이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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