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고은/사진=민선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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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김고은이 숏컷 변신을 향한 뜨거운 반응에 감사를 표했다.
김고은은 차기작인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를 위해 파격적인 숏컷으로 헤어스타일을 바꿨다. 더욱이 통가발로 감춰오다가 제49회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공개, 전 세계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최근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헤럴드POP과의 인터뷰에서 김고은은 숏컷은 자신의 아이디어였다고 밝혔다.
이날 김고은은 "내가 캐릭터를 생각했을 때 떠오른 스타일이다"며 "할 수 있으면 숨겨보려고 했는데 부자연스러운 것 같았다"고 전했다.
이어 "반응이 엄청 좋을 거라 예상 못했다"며 "예쁘자고 자른 건 아니라 어쩔 수 없지 싶었는데 반응이 좋아서 너무 다행스러웠다"고 덧붙였다.
배우 김고은/사진=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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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김고은의 아버지가 김고은의 어린시절 숏컷 사진을 공유, 남긴 글이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와 관련 김고은은 "어릴 때 아빠 양복 입고 유치원에서 공연을 했었다. 나도 많이 봤던 사진인데, 아빠가 그때와 비슷하다고 생각이 드셔서 그렇게 글을 쓰신 것 같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고은의 스크린 복귀작 '대도시의 사랑법'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작품으로,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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