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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하나은행, 생활비 용도 매월 원금·이자 균등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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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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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임원들은 연령대별로 각자 간편하게 장기적으로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을 10~60대에 걸쳐 추천했다. 각 연령에 적합한 예·적금을 파악하고 꾸준히 저금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먼저 10대에겐 게임하듯 재밌게 타이밍 버튼을 누르며 저축 시 우대금리가 제공되는 '타이밍 적금'을 추천했다. 가입 기간은 최대 50만원, 적립 한도는 월 최대 65만원(기본 한도 50만원, 타이밍 버튼 입금 한도 15만원)이다. 최고금리는 연 3.95%(기본금리 연 2.95%+타이밍 버튼 입금 등 우대금리 최대 연 1%)다.

또 10대의 경우 '아이부자 앱'을 부모와 함께 설치할 것을 권유했다. 이는 자녀와 부모가 각자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한 뒤 모바일로 용돈을 주고받을 수 있는 국내 최초 서비스다. 자녀가 용돈을 쓰고, 모으거나, 불리고, 나누는 다양한 금융활동을 체험하여 금융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아이부자카드'는 용돈 범위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충전 카드이며, 청소년 유해 업종을 제외한 전국 신용카드 가맹점 및 티머니 교통카드로 사용 가능하다.

경제활동을 하는 20~40대에겐 달달하나 통장이 공통 추천 상품이었다. 다달이 급여를 받으면 매달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으로 달달하나 초이스 혜택은 급여이체 신규 손님에게 최대 6만원 상당의 쿠폰 제공이다. 가입대상은 만 14세 이상 실명의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다. 최고금리는 연 3.00%(200만원 이하)다.

아이를 양육하는 30·40대 소비자에겐 하나아이키움 적금도 추천 대상이다. 아동 양육을 위한 수당 수급자 및 임산부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고, 다자녀 가구에는 특별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가입기간은 1년, 가입금액은 최대 30만원이다. 최대금리는 연 8%(기본금리 연 2% + 양육수당 수급 또는 임산부 등 우대금리 최대 연 4% + 다자녀(2자녀 이상) 특별 우대금리 최대 연 2%)에 달한다.

하나은행은 노후를 준비하는 60대에겐 행복knowhow 연금예금을 추천했다. 개인의 현금 흐름에 따라 생활비등 용도로 매월 원금과 이자를 균등하게 지급받을 수 있는 자금 운용이 가능한 정기예금이다.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거치기간과 원리금 지급기간으로 나누어 운용된다. 거치기간은 1년(선택사항)이고 원리금 지급기간은 1~30년(연단위 지정, 필수사항)이다.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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