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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주거 인프라에도 ‘급‘이 있다?”…’집적효과’ 관심 속 들어서는 대전 르웨브 스위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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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전 르에브 스위첸 스케치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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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인프라가 집적돼 소위 ‘1km 효과’를 누리는 상급지 선호 현상이 커지는 분위기다. 갈수록 부동산 시장의 양극화가 지속되면서 소위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현상이 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잠실동은 올해 들어 지역 아파트 3.3㎡당 매매가가 1분기 6,950만원에서 3분기에는 7,401만원으로 5.25%가 뛰었다. 아울러, 반포동 역시 1분기 1억 344만원에서 3분기 1억 572만원까지 2.2%가 상승했다. 반포동은 2021년 3분기(9,306만원) 이후 최근 3년간 13.6%가 급등해 강남3구 내에서도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인 곳이다.

잠실동은 잠실야구장, 올림픽주경기장 등이 위치한 서울종합운동장을 필두로, 잠실한강공원이 위치해 있고, 롯데월드타워와 롯데백화점, 영화관과 공연장, 박물관 등이 밀집해 있다. 또한 반포동 역시 반포종합운동장과 반포한강공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등이 반경 1km 내에 몰려 있고, 영화관과 미술관 등 문화인프라와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등 대형병원도 들어서 있다.

지방도 마찬가지다. 충남 천안시 불당동은 천안을 대표하는 불당동 상권과 학원가가 위치해 있고,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점과 각종 영화관, 아트홀, 컨벤션 센터, 천안시민체육공원 등이 집적된 대표 상급지다. 불당동 아파트의 3.3㎡당 매매가는 최근 3년 새 34.87%(1,537만원 → 2,073만원)가 급등했다.

이러한 가운데 KCC건설이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일원에서 대흥2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분양할 예정인 ‘대전 르에브 스위첸’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동, 총 1278가구(1단지 440가구, 2단지 8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조합원 및 임대분을 제외한 전용 59~110㎡ 870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단지는 반경 1km 이내에 각종 인프라가 집적돼 있다. 대전 대표하는 상권 중 하나인 ‘으느정이 문화의거리’가 가깝고, 코스트코, 홈플러스, NC백화점, 중앙로지하상가, 중앙시장 등 각종 상업시설도 밀집해 있다.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을 비롯해 충남대학교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과 중구청 등 행정기관도 들어서 있다.

또한, 단지 바로 맞은편 중구 부사동 한밭종합운동장 부지에는 지하 2층~지상 4층, 총면적 5만8594㎡, 2만여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베이스볼 드림파크가 내년 3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한화이글스의 새 홈구장으로 사용될 예정으로, 대형공연 시설, 스포츠 체험공간, 체험형 놀이터 어드벤처 포레, 야외 공원, 산책코스 등 복합문화공간과 세계 최초 야구장 내 인피니티풀, 인공서핑장, 카라반, 캠핑존 등을 갖춘 스포츠 콤플렉스로 조성된다.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단지 바로 옆 대흥초를 비롯해 대전중·고, 대전여중, 성모여고 등 학업 성취도가 높은 지역 내 명문 학교가 도보권에 있는 원스톱 학세권에 위치해 있다. 또, 대전을 대표하는 자연 경관인 보문산도 단지 반경 1km 내에 위치해 있다. 등산로 및 하이킹 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지역 명소다. 여기에 수도산과 대전천 수변공원도 인근에 있다.

‘대전 르에브 스위첸’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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