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 플렉스이엔엠과 업무협약…콘텐츠 및 기업PR 공동협력

전자신문과 플렉스이엔엠 간 '방송 미디어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이 7일 서울 서초구 전자신문 본사에서 열렸다. 노해일 플렉스이엔엠 대표(왼쪽)와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가 업무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전자신문이 인터넷방송 서비스 기업 플렉스이엔엠과 손잡고, 콘텐츠 업계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7일 전자신문과 플렉스이엔엠은 서울 서초구 사옥에서 '방송 미디어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체결식에는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와 노해일 플렉스이엔엠 대표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전자신문과 플렉스이엔엠 간의 MOU는 디지털·리니어 미디어의 양 축인 두 기업이 급변하는 업계 흐름 속 새로운 성장동력을 함께 찾고 발전시키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특히 각 산업계 성장동력을 조명해온 전자신문과 실시간 양방향 커뮤니티 서비스 '플렉스티비'를 통해 인터넷 방송 플랫폼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플렉스이엔엠, 양측의 역량교류를 통해 콘텐츠, 미디어 업계의 새로운 방향성과 비전을 구체화한다는 점에서 주목 된다.

전자신문과 플렉스이엔엠 간 '방송 미디어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이 7일 서울 서초구 전자신문 본사에서 열렸다. 노해일 플렉스이엔엠 대표(왼쪽)와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가 업무협약서에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민수기자 mskim@etnews.com

양사는 이번 MOU를 근거로 '플렉스티비' 기반의 상호 프로모션을 추진하는 한편, 협력 가능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발굴하는 데 적극 나설 예정이다.

강병준 전자신문 대표는 “최근 급변하는 미디어 생태계에서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배경으로 한 대중과의 능동적인 소통은 필수가 됐다”라며 “플렉스이엔엠과 함께 보다 혁신적인 콘텐츠를 제공 하는데 앞장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해일 플렉스이엔엠 대표는 ”최근 미디어 플랫폼의 역할은 단순한 정보전달을 넘어 상호소통이 핵심이 됐다”면서 “이번 전자신문과의 만남으로 더욱 많은 분야에서의 소통을 잇는 디지털 가교역할을 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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