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 불법적 방문진 이사 선임 등 방송장악 관련 2차 청문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4.08.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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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통위원장이 7일 오후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에 증인으로 나선다.
최민희 국회 과방위원장은 이날 오후 "이진숙 위원장이 오후 3시 전까지 국회로 오겠다고 연락을 해왔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조성은 방통위 사무처장에게 방송 장악 관련 현안을 묻는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질의에 참고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진숙 위원장은 지난 4일 탄핵 심판 중으로 직무 정지 상태로 출석이 어렵다는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날 오전에는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부위원장)이 출석했으나, 김 직무대행은 빙부상으로 자리를 비웠다.
최민희 위원장은 이날 오전에 이진숙 위원장을 포함해 국감에 출석하지 않은 증인이 오후 2시까지 출석하지 않으면 동행명령장을 발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동행명령장에도 출석을 거부할 경우 징역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진다.
[이투데이/안유리 기자 (inglass@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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