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먹거리 풍성…미스트롯 출신 가수 김유리, 채윤 공연도
오는 11일부터 이틀간 보령시가 운영하는 '전통시장 나이트마켓' 홍보물. / 보령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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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서천=노경완 기자]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중앙시장 제1주차장에서 ‘전통시장 나이트마켓’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령시가 주최하고 중앙시장 상인회(회장 김일환)가 주관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먹거리, 공연, 체험 행사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먹거리 행사는 11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다양한 지역 음식을 선보이며 12일에는 낮 12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무대공연은 이틀간 준비돼 있으며 11일에는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밴드공연과 7080 추억의 음악이 시장을 채울 예정이다.
12일에는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동아리 댄스 공연과 미스트롯 출신 가수 김유리, 채윤의 트롯 공연이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들을 위한 무료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사진 머그컵 만들기(1일 선착순 100개), 시나몬 젤 양초 만들기, 머드 커피 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이 준비돼 있으며 참가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전통놀이와 제기차기, 젓가락콩집기 등 다채로운 게임이벤트가 열려 전자제품과 시장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도 마련됐다.
김일환 보령 중앙시장 상인회장은 "나이트마켓을 통해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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