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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불참' 변우석 대신…채종협·김요한, 남자 신인상 공동 수상 (ACA)[BIFF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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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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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부산, 윤현지 기자) '2024 ACA' 채종협, 김요한이 남자 신인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배우 강기영과 티파니 영의 사회로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 (Asia Contents Awards & Global OTT Awards, ACA)가 진행됐다.

2024 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OTT어워즈는 전 세계의 우수한 TV·OTT·온라인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올해는 콘텐츠 후보 대상 지역을 아시아에서 글로벌로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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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남자신인상은 '아이 러브 유'의 채종협, '살인자ㅇ난감'의 김요한이 공동 수상했다.

채종협은 "뜻 깊은 자리에 온 것만으로도 기쁜데 상까지 수상하게 돼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만감이 교차한다.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아이 러브 유' 팀의 노고와 시청해주신 여러분 덕분인 것 같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요한은 "저의 이름을 지어주신 천국에 계신 할머니, 이 이름으로 열심히 배우 활동하겠다. 이 자리에 와계신 저희 부모님, 연기 시작한다고 했을 때 좋아하지 않았는데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가족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저를 믿고 맡겨주신 감독님, 현장에서 말썽꾸러기였던 (최)우식이 형, (손)석구 형, (이)희준이 형에게도 감사인사 드리고 싶다"라며 드라마 스태프, 소속사 등에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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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맡은 '삼식이 삼촌'의 티파니 영은 아쉽게도 여자신인상이 불발됐다.

신인상을 받은 '셧 업'의 니무라 사와는 "상상도 못했다, 너무 행복하다"라고 한국어로 감탄한 뒤 "젊은이들의 고민을 담으려고 한 작품이다.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공감을 얻게 된 것이 정말 기쁘다"라고 기뻐했다.

2일 개막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1일까지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 센텀시티 등 7개 극장 28개 스크린에서 63개국 279편, 커뮤니티비프 55편을 상영한다.

사진=아시아콘텐츠어워즈 & 글로벌 OTT어워즈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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