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린 날씨를 보인 지난 7월 2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앉아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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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전라권과 제주도는 낮부터, 경상권은 늦은 오후부터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충청권 남부는 늦은 오후부터 약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권 북부는 늦은 오후부터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7일)까지 이틀 동안 예상 강수량은 대전·충남 남부와 충북 남부는 5㎜ 미만, 전남 남해안과 부산·울산·경남(북서 내륙 제외)은 5~30㎜, 경북 남부 동해안은 5~2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과 전북, 경남 북서 내륙, 대구·경북(남부 동해안 제외)은 5~10㎜, 제주도는 10~40㎜입니다.
오전 9시 기준 지역별 기온은 서울이 14.6도, 인천 15.4도, 수원 15.4도, 춘천 12.5도, 청주 15.5도, 대전 16.3, 전주 17.3도, 광주 17.8도, 대구 17.6도, 부산 21.1도, 울산 19.6도, 제주 23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18~25도로 예상됩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1도, 인천 20도, 수원 21도, 춘천 19도, 청주 21도, 대전 21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대구 23도, 부산 25도, 울산 23도, 제주 24도 등입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허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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