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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0 (일)

김정은, 포병학교 사격 훈련 참관…"만능 포병 인재 키워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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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오진우명칭 포병종합군관학교 사격훈련 현지지도

평북도 지방공업공장 건설현장도 방문

뉴스1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일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핵심 병종의 현역지휘관진출을 앞둔 오진우명칭 포병종합군관학교 제75기 졸업생들의 포실탄 사격훈련을 지도하시였다"라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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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포병 군관학교를 찾아 학생들의 사기를 북돋고, 평북도 공장을 찾아 지방발전정책의 성공을 도모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일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조선인민군 핵심 병종의 현역지휘관 진출을 앞둔 오진우명칭 포병종합군관학교 제75기 졸업생들의 포실탄 사격훈련을 지도하시였다"면서 "주체적 포병무력의 장래를 떠메고 나갈 학교의 모든 졸업생들을 만반의 전투 지휘 능력을 갖춘 일당백의 만능 포병 인재로 키우는 데서 나서는 강령적 지침들을 환히 밝혀주시였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김 총비서는 리영길 군 총참모장, 정경택 총정치국장, 정명도 총참모부 제1부총참모장, 김영복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리창호 총참모부 부총참모장을 비롯한 군 지휘관, 당 중앙위원회 간부들과 동행했다.

김 총비서는 감시대에서 포사격 진행계획에 대한 군관학교 교장의 보고를 듣고 학생들의 사격훈련을 지켜봤다.

신문은 "학생들은 주체의 포병전법과 각이한 포무기들에 완전히 정통하며 임의의 정황에도 신속히 대응하여 적을 압도적으로 제압, 소멸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를 갖출 데 대한갖출 데 대한 실전능력을 남김없이 발휘하였다"며 "김정은 동지께서는 학생들의 능숙한 화력복무동작과 명사격술을 대견하게 바라보시며 학교에서 군사이론 교육과 함께 실전훈련을 중시한 것이 효과가 있다고 높이 평가하시였다"라고 전했다.

신문은 이어 김 총비서가 "학교에서는 '시사없이 명중'이라는 당 정책적 요구를 철저히 관철하며 작전전투지대의 실정에 맞게 '빨찌산 전법'을 부단히 연마하여 신속한 기동전, 기습전으로 적들을 격멸·소탕하는데 중심을 두고 포병교육의 질적 수준을 제고해나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고도 전했다.

뉴스1

(평양 노동신문=뉴스1) =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6일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 평북도 지방 공업공장 건설현장들을 돌아보시면서 시공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파악)하시였다"라고 보도했다.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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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은 이날 김 총비서가 평북도 지방 공업공장 건설장을 방문한 사실도 보도했다. 신문은 김 총비서가 "건설물마다 우리 군대의 당 정책 관철정신과 입장이 그대로 깃든 것이 곧 애국심이고 당과 혁명에 대한 충성심이며 고향애"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건설장은 군이 담당하는 곳으로, 리영길 군 총참모장, 정경택 총정치국장, 정명도 총참모부 제1부총참모장, 김영복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리창호 총참모부 부총참모장을 비롯한 군 지휘관들이 김 총비서와 동행했다.

김 총비서는 "군인 건설자들이 앞으로도 지방발전 20X10 정책 실행을 혁혁한 건설 성과로 받들며 지방 중흥을 위한 10년 혁명의 전위에서 선도자적 역할을 다해나가야 한다다"면서 당의 주요 과업인 '지방발전 20X10 정책'의 성공을 강조했다. '지방발전 20X10 정책'은 매년 20개 시군에 현대적 공장을 건설해 10년 안에 지방 경제를 살리겠다는 구상으로 지난 2월 첫 삽을 떴다.

신문은 김 총비서가 △선진적인 보건시설과 과학교육 및 생활문화시설, 양곡관리시설들의 설계를 해당 건물의 용도에 부합되게 합리적 실용적으로 하는 문제 △산업시설 설계에서 실리성과 현대성을 철저히 보장하는 문제 △기능공 역량을 강화하는 문제 등 과업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plusyo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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