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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증시와 세계경제

올해 바닥 찍은 증시 성적표…9월 증시 거래대금 연중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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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세장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국내 주식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연중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9월 국내 증시 일 평균 거래대금은 16조 6720억 원으로 올해 들어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8월 18조 1970억 원과 비교하면 8% 줄었다.

일 평균 거래대금은 지난 1월 19조 3730억 원 수준에서 3월 22조 7430억 원까지 증가한 이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달 반도체주 부진에 코스피가 3% 내리는 등 국내 증시가 휘청인 데다, 추석 연휴에 따른 수급 공백에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결과로 풀이된다.

송무빈 기자(movi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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