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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北 '오물 풍선' 떨어진 남양주 아파트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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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남양주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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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전 11시 30분쯤 경기 남양주시 퇴계원읍의 한 16층짜리 아파트 옥상에 북한 오물 풍선이 떨어지며 불이 났다.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대원들은 신고 접수 20여 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불은 옥상 일부에 그을음을 내고 확산되지는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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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소방 당국은 풍선에 달린 기폭장치인 발열 타이머가 쓰레기 내용물과 함께 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대남 쓰레기 풍선 신고가 540건 접수됐고 이 가운데 30건을 군 당국에 인계했다고 밝혔다.

고승연 기자(gopr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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