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사진|유용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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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지연이 영화 ‘리볼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4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영화 ‘리볼버’ 무대인사가 열렸다. 오승욱 감독과 배우 임지연 지창욱 정만식 김준한이 참석했다.
‘리볼버’는 모든 죄를 뒤집어쓰고 교도소에 들어갔던 전직 경찰 수영이 출소 후 오직 하나의 목적을 향해 직진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임지연은 “뿌듯하다. 10년 전에 부일영화상에서 신인상을 받았고 작년에도 영화로 부산에 왔다. 영화 ‘리볼버’로 또 오게 되어 행복하다. 올 때마다 부산영화제 열기에 흠뻑 취한다. 내년에 또 오고 싶다”고 말했다.
오승욱 감독, 배우 임지연, 지창욱, 정만식, 김준한. 사진|유용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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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은 “‘리볼버’로 올 수 있어 기쁘다. 작품상, 조연상, 촬영상 받아서 기쁘다. 너무 기쁘고 좋다”고 말했고, 정만식도 “오랜만에 부산 와서 행복하다”고 이야기했다. 김준한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오게 돼서 기쁘다. 올 때마다 반갑게 맞이해줘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임지연은 바로 전날 부일영화상에서 ‘리볼버’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임지연은 ‘리볼버’에 대해 “시간이 지날수록 오래 기억되고 좋은 작품으로 평가될 거라고 생각한다. ‘리볼버’만이 가진 독특한 매력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제가 확신의 마음으로 참여했고 작품성 있는 좋은 영화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부산영화제는 11일까지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부산=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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