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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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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방송 장비가 아니다!... 스트림 덱으로 생산성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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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율]
스마트PC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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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포스트(PC사랑)=남지율 기자] '스트림 덱'은 디스플레이를 품은 버튼으로 구성된 PC 주변기기다. 스트림 덱은 버튼마다 사용자에게 필요한 아이콘 및 기능들을 할당할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유튜브', '트위치'와 같은 인터넷 방송에 특화되어 있다.

하지만 스트림 덱은 플러그인이 꾸준히 추가됨에 따라 방송뿐만 아니라 생산성 향상을 위한 PC 주변기기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기사를 통해 스트림 덱의 더욱 다채로운 활용법을 알아보자.

생산성 스트림향상에도 유리한 조합
엘가토 스트림 덱 플러스 & USB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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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은 스트림 덱 플러스 본체, USB Type-C to A 케이블, 매뉴얼이 동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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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가토 스트림 덱 플러스(이하: 스트림 덱 플러스)'는 버튼만 있던 기존 스트림 덱과 달리 더욱 다채로운 조작이 가능해진 제품이다. 구성품은 스트림 덱 플러스 본체, USB Type-C to A 케이블, 매뉴얼이 동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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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한 플라스틱 하우징이 적용되어 상당히 고급스러운 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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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림 덱 플러스 본체를 자세히 살펴보자. 매트한 플라스틱 하우징이 적용되어 상당히 고급스러운 인상이다. 8개의 버튼이 탑재되었고, 중앙에는 맥북 프로의 '터치바'가 연상되는 터치스크린이 있다. 하단에 위치한 다이얼의 경우 금속 재질로 내구성을 높였으며, 다이얼을 회전하는 것뿐만 아니라 버튼처럼 누르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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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Type-C 단자는 스트림 덱 플러스 후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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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Type-C 단자는 스트림 덱 플러스 후면에 있다. 케이블을 분리할 수 있는 방식이기에 휴대 및 보관도 간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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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 거의 대부분에 미끄럼 방지 처리를 적용한 덕분에 버튼을 누르거나 스크린을 터치해도 밀림 없이 안정적인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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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림 덱 플러스는 스탠드와 본체가 일체형으로 제작됐다. 바닥 거의 대부분에 미끄럼 방지 처리를 적용한 덕분에 버튼을 누르거나 스크린을 터치해도 밀림 없이 안정적인 모습이다.

사용을 위해서는 '스트림 덱' 소프트웨어를 설치해야 한다. 윈도우는 물론이고 macOS용도 출시됐기 때문에 맥 컴퓨터를 보유한 이들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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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소프트웨어가 설치되면 상당히 많은 부분을 취향과 필요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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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 소프트웨어가 설치되면 상당히 많은 부분을 취향과 필요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오디오 재생을 제어하거나, 타이머 설정, 단축키, 트위치 스트리밍 시작/종료와 같은 기능은 전용 소프트웨어만으로 할당할 수 있다.

주목할 점은 스트림 덱을 위한 앱스토어인 '엘가토 마켓플레이스'가 지원된다는 것이다. 스마트폰용 앱스토어처럼 다양한 추가 플러그인을 엘가토 마켓플레이스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플러그인 중에서도 유용한 플러그인이 많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다.

스트림 덱 플러스의 가격은 302,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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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은 USB 허브 본체와 100cm 길이의 USB Type-C to C 케이블이 동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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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림 덱 플러스를 위한 확장 액세서리 'USB 허브'도 살펴보자. 우선 구성품은 USB 허브 본체와 100cm 길이의 USB Type-C to C 케이블이 동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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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림 덱 플러스 후면의 나사를 풀고 USB Type-C 단자를 통해 직결하는 방식이기에 장착이 간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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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림 덱 플러스 후면의 나사를 풀고 USB Type-C 단자를 통해 직결하는 방식이기에 장착이 간편하다. 장착이 완료되면 일체감 있게 고정되기 때문에 본격적인 USB 허브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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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Type-A 단자 2개, USB Type-C 단자 4개를 품었다. SD 카드 슬롯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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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자 구성은 어떨까? USB Type-A 단자 2개, USB Type-C 단자 4개를 품었다. 가장 오른쪽에 있는 USB Type-C 단자는 USB-PD 100W 어댑터를 연결하기 위한 용도다. 그 옆의 USB Type-C 단자는 65W 전력 공급 및 업링크 역할을 수행한다. 즉, USB-PD 지원 노트북에 연결하면 노트북을 충전함과 동시에 USB 단자를 더욱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오른쪽에는 SD카드/마이크로 SD카드 슬롯이 위치해 카메라나 액션캠 등에서 촬영된 결과물을 간편하게 전송할 수 있어 유용하다.

USB 허브의 가격은 89,000원이다.

직접 사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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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케이블을 연결하자마자 스트림 덱 플러스 상에서 튜토리얼을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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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법이 복잡할 것 같지만, USB 케이블을 연결하자마자 스트림 덱 플러스 상에서 튜토리얼을 진행할 수 있다. '이모지' 아이콘을 직접 입력해보거나, 터치 스크린 영역을 스와이프 해 터치스크린 페이지를 넘기고 노브를 조작하는 등 사용법을 직관적으로 익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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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조작 없이 버튼을 한번 누르는 것만으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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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터마이징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제법 유용했다. 우선 '앱' 아이콘 버튼을 누르면 '메모장', '엣지 브라우저', '그림판', '계산기' 등의 아이콘이 사용자를 반기는데, 마우스 조작 없이 버튼을 한번 누르는 것만으로 원하는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다. 사용자가 원하는 프로그램을 할당하고 아이콘을 변경하는 것 역시 가능하다. 참고로 앞서 언급한 '앱 아이콘'처럼 폴더를 만들어 원하는 기능들만 모아둘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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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얼도 생산성 작업에 적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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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얼도 생산성 작업에 적합했다. 기본 상태 기준으로 가장 왼쪽 다이얼을 어느 방향으로 돌리냐에 따라 실행 취소/실행 취소 복원으로 동작한다. 2~3개의 키를 조합해야하는 단축키 입력을 다이얼 회전 한 번으로 대체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았다. 터치 스크린을 통해 각 다이얼의 어떤 기능이 할당되었는지도 빠르게 파악할 수 있고, 탑재된 디스플레이의 품질도 제법 우수한 편에 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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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 손을 뻗지 않고도 PC 사용 중 스트림 덱 플러스를 조작하는 것만으로 스마트 조명을 끄고 켜는 등의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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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가토 마켓플레이스에서 추가 기능을 설치하면 스트림 덱 플러스의 가능성은 훨씬 무궁무진해진다. 예를 들면 '스마트 홈' 카테고리가 따로 있는데, '홈 어시스턴트', '홈브릿지', '필립스 휴' 등 유명한 IoT 플랫폼과 연동이 가능한 플러그인이 있다. 즉, 스마트폰에 손을 뻗지 않고도 PC 사용 중 스트림 덱 플러스를 조작하는 것만으로 스마트 조명을 끄고 켜는 등의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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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을 진행할 때도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에 상당히 편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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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젯 기능도 유용하다. CPU의 실시간 사용량이나 시계 등의 정보를 표시할 수 있다. 전체 화면으로 게임을 즐기거나, 작업을 진행할 때도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기에 상당히 편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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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길을 끄는 건 어도비와의 협력으로 어도비의 포토샵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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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길을 끄는 건 어도비와의 협력으로 어도비의 포토샵을 편리하게 제어할 수 있다는 것이다. 포토샵용 플러그인은 무료로 제공된다. 포토샵 플러그인은 실제 작업에서 꽤나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버튼을 눌러 도구를 선택하거나, 직전의 작업을 취소하는 등의 기능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다이얼을 돌려 색상을 조절하는 기능까지 제공되기 때문에 포토샵 사용이 한결 간편해진다.

기사에서 언급된 것 외에도 사용자가 원하는 단축키를 버튼에 직접 할당하거나, 특정 웹사이트로 바로 접속할 수 있는 기능 등을 제공하기 때문에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용도로 사용해도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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