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포장마차 콘셉트 팝업 홍보관 |
(거제=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거제시는 4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부산시 중구 남포동 일대에서 거제 특산품과 지역 축제 등을 알리기 위한 관광 팝업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산 남포동 일대는 자갈치시장과 국제시장, 부평깡통시장 등이 있어 유동 인구가 많고 이번 달 부산국제영화제와 영도다리축제 등 다양한 축제 행사가 열려 축제 기간 국내뿐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 등 약 100만명이 찾는 부산 대표 관광명소다.
시가 이번에 운영하는 홍보관은 포장마차 콘셉트인 '거제포차'가 주제다.
개별 팝업 운영관들은 거제와 포장마차를 합친 '거제마차'라는 이름을 달고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거제지역 전통주와 공예품, 특산품 등을 전시하고 오는 26일부터 11월 3일까지 열리는 거제 섬꽃축제를 알린다.
젊은 층을 겨냥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해 거제 방문을 유도한다.
박경도 시 관광과장은 "찾아가는 관광 팝업 홍보관 운영으로 거제의 특별한 매력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계획이다"며 "다시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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