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22 (일)

‘엄친아’ OST 표절 의혹…백예린 “부끄럽게 생각해야” 공개 저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백예린 SN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 가수 백예린이 드라마 ‘엄마 친구 아들’의 OST가 자신의 곡을 표절한 것 같다는 의혹을 접하고 직접 입장을 전했다.

4일 백예린은 자신의 SNS에 지난달 1일 발매된 '엄마친구아들' OST 'What are we'의 뮤직비디오 영상을 공유했다.

백예린은 OST 유튜브 영상에 한 누리꾼이 "왜 '0310'이 들리냐"는 댓글을 남긴 것을 함께 캡처해 올렸다.

'0310'은 백예린이 지난 2019년 발매한 정규앨범 'Every letter I sent you'의 수록곡이다. 'What are we' 발매 이후 두 곡의 유사성을 두고 표절 의혹이 제기된 것이다.

백예린은 "표절은 부끄럽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다. 기분이 좋지 않다"는 글을 올리며 직접적으로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내 곡이 마음에 들면 우선 내게 물어봐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백예린은 "원곡 가수가 전혀 모르게 리메이크곡(ㅋㅋ)을 막 발매해도 괜찮은 거냐"고 올린 글을 자신의 계정에 공유하기도 했다.

한편 ‘엄마친구아들‘은 정해인·정소민 주연의 드라마로 오는 6일 종영을 앞두고 있다.

choigo@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