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5 (토)

나훈아, 내년 1월 마지막 콘서트…"활짝 웃는 얼굴로 이별 노래 부를 것"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가황 나훈아


가요계 은퇴를 선언한 '가황'(歌皇) 나훈아가 내년 1월 서울 공연으로 가수 생활 대미를 장식합니다.

소속사 예아라·예소리는 2025년 1월 10∼12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2024 나훈아 고마웠습니다 - 라스트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나훈아는 소속사를 통해 공개한 편지에서 "처음 겪어보는 마지막 무대가 어떤 마음일지 기분은 어떨지 짐작하기 어려워도, 늘 그랬듯이 신명 나게 더 잘해야지 하는 마음이 가슴에 가득하다"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활짝 웃는 얼굴로 이별의 노래를 부르려 합니다. 여러분! 고마웠습니다"라고 썼습니다.

오는 12일 대전에서 하반기 투어를 시작하는 나훈아는 이후 강릉, 안동, 진주, 광주, 대구, 부산을 방문한 뒤 서울에서 마지막 콘서트를 엽니다.

나훈아는 스스로 밝힌 데뷔 연도인 1967년 이래 '무시로', '잡초', '홍시' 등의 히트곡으로 너른 사랑을 받았습니다.

올해 2월 돌연 가요계 은퇴를 선언한 후로는 마지막 전국투어로 팬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사진=예아라·예소리 제공, 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eyebrow@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