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로 세계와 한국을 잇는다'는 의미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공연 관람을 위해 방한한 외국인 관광객 1만여 명과 국내 팬 2000여 명 등 총 1만 2000여 명이 함께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K링크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문체부] 2024.10.04 alice0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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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기 K팝 스타 더보이즈, 라이즈, 샤이니 민호, 에스파, NCT위시, 있지, 트리플에스 등 7개 팀이 K컬처와 관광을 융합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는 K컬처에 대한 해외의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관광공사 해외지사와 여행업계 등이 협력하여,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부터 구미주까지 전 세계 1만여 명의 한류 팬들을 관광객으로 유치해 진행한 행사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공연 시작에 앞서 오후 1시부터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인스파이어 컨벤션홀에 K컬처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K퍼포먼스 존에서는 신인 아이돌 특별공연(쇼케이스) ▲K플레이 존 에서는 사진 찍기 및 댄스 가상현실(VR) 체험 ▲K콘텐츠 존에서는 한복 입어 보기와 전통놀이 ▲K링크존에서는 관광공사와 한국방문의해위원 회에서 마련한 한국관광 홍보 및 안내가 진행된다.
아울러 공연 무대 배경으로는 서울 5대 고궁, 부산 광안대교, 경주 첨성대 등 국내 유명 관광지와 야간관광 명소를 비롯해 한국의 사계절, 자연경관과 단청, 조각보, 한글, 전통 문양 등 한국을 상징하는 다양한 모습들을 선보인다.
또한 트리플에스가 한복을 입고 경복궁 생과방과 북촌한옥마을 등을 직접 체험하며 소개하는 영상도 상영한다.
장미란 문체부 2차관은 "2023~2024 한국방문의해 캠페인을 계기로 마련한 이번 행사는 K컬처를 사랑하는 외국인 관광객 1만여 명이 함께하였고, K팝·뷰티·전통문화 등 다양한 K컬처를 소개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라고 하며 "앞으로도 특색 있는 우리 콘텐츠와 관광을 융합하여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고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사하여 '꼭 여행하고 싶은 나라, 다시 찾고 싶은 한국'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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