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회차 맞은 관광판 노벨상…60여개국 전문가가 투표
서울, 올해 MICE 매체 주관 시상식 수상만 3번째
2024 TTG 트래블 어워드 수상 이미지 (서울관광재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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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시온 기자 = 서울관광재단은 '2024 TTG 트래블 어워드'에서 서울이 '최고의 관광도시 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TTG 트래블 어워드에서 국내 지자체가 '최고의 관광도시 기관' 상을 받은 건 서울이 처음이다. TTG 트래블 어워드는 올해로 33회차로 글로벌 여행 전문지인 TTG 아시아가 주최해 관광업계의 노벨상으로 불린다.
서울은 최근 MICE 매체 주관 시상식에서 잇달아 수상 실적을 올리고 있다. 올해 8월에는 미국 트래지 어워드에서 수상했고 지난달에는 싱가포르 M&A 아시아 스텔라 어워드에서 수상했다.
특히 TTG 트래블 어워드는 전 세계 60여개 국가에 업계 전문가 독자층이 분포한 TTG 아시아가 주최해 의미가 크다. TTG 아시아 미디어 그룹 전체 구독자들 대상으로 투표를 거쳐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서울관광재단 관계자는 "최근 한류가 확산하면서 서울이 트렌디한 도시가 됐다"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서울이 글로벌 MICE 도시로 진화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zionwk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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