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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박물관 갈 '월남무전기' 아직도…훈련 중 휴대전화 쓰는 군 간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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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960년대 베트남 전쟁에서 쓰인, 이른바 '월남무전기', P77이 우리 군에 아직 3백대 넘게 남아 있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이 모델뿐 아니라 노후한 무전기가 많아 군에서 무전기 대신 휴대전화를 쓰다 적발되는 일이 빈번하다는데, 유선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 유튜버가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 통신 요원들이 수명이 짧았던 이유를 설명합니다.

[통신 요원들은 무거운 장비를 운반해야 했습니다. PRC-77의 무게는 (본체만) 13.5파운드(약 6㎏)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