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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 (금)

송중기 “‘화란’, 지루할 때 만난 作…사랑하는 가족 고마워”[2024 부일영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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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가 제33회 부일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3일 오후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시그니엘 부산 그랜드 볼룸에서 제33회 부일영화상이 개최됐다.

이날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송중기는 “영화를 사랑해주신 관객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영화 ‘화란’은 그저그런 건달 이야기만은 아니다. 가정학대를 받고 자란 두 소년의 상처에 대해 이야기 하는 작품인데 너무나 좋은 극본 연출을 해주신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매일경제

배우 송중기가 제33회 부일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사진=부일영화상


이어 “투자하기 힘들었을 작품인데 플러스엠 대표님에게도 감사드린다. 대본을 우연히 대화를 나누다가 지루해졌을 무렵에 묵직한 대본이 있는데 읽어볼래 소개해주신 이정세 대표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그는 “무엇보다 영화 현장에서 대장으로서 계속 이끌어주신 한재덕 대표님 후배로서 진심으로 많이 배웠다. 홍사빈 배우, 김형서 배우 너무나 같이 고생해줘서 고맙고 타이거JK 선배님도 감사드린다”라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이상 감사한 마음으로 간직하고 아직도 부족하지만 노력하는 배우가 되겠다”라며 “사랑하는 가족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부산=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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