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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한미, 연합 해상훈련 실시…美강습상륙함 참가[청계천 옆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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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한미 해군이 10월 2일 포항 동방 해상에서 연합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앞쪽부터 미 해군 복서함, 양만춘함. 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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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해군은 2일부터 이틀간 포항 인근 해상에서 연합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연합해상훈련은 한미동맹의 굳건함과 북한의 어떠한 위협에도 공동으로 대응하겠다는 한미 해군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한편, 연합작전 수행능력과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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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해군이 10월 2일 포항 동방 해상에서 연합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앞쪽부터 마라도함, 미 해군 복서함. 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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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에는 대한민국은 대형수송함 마라도함(LPH)과 구축함 충무공이순신함(DDH-Ⅱ), 양만춘함(DDH-Ⅰ)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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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해군이 10월 2일 포항 동방 해상에서 연합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아랫줄 왼쪽부터 마라도함, 충무공이순신함, 윗줄 왼쪽부터 미 해군 복서함, 양만춘함. 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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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군은 강습상륙함 복서함(USS BOXER, LHD) 이 참가했다. 복서함은 미 해군 강습상륙함으로 F-35B 스텔스 전투기 등 항공기를 40대가량 탑재할 수 있어 ‘작은 항공모함’으로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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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해군이 10월 2일 포항 동방 해상에서 연합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앞쪽부터 마라도함, 미 해군 복서함. 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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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해군은 해상 기동훈련, 상륙기동부대 호송훈련, 방공전, 공기부양정 예인·피예인 훈련 등을 진행하며, 동맹의 전투준비태세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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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해군이 10월 2일 포항 동방 해상에서 연합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아래쪽부터 마라도함, 충무공이순신함, 미 해군 복서함, 양만춘함. 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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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을 지휘한 김경호(대령) 제53상륙전대장은 “70년 넘게 혈맹관계를 굳건히 유지하는 한미 해군의 전투준비태세를 보여줄 수 있는 의미있는 훈련이었다”면서, “앞으로 양국 해군은 연합작전 수행능력과 상호운용성을 강화해 적의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명 기자 bas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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