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3 (목)

이슈 IT기업 이모저모

카카오, 브런치스토리 첫 오프라인 팝업 전시 진행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조선비즈

13일까지 서울 성수동 ‘토로토로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브런치스토리 팝업 전시 외관./카카오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카카오의 콘텐츠CIC가 운영하는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스토리는 첫 오프라인 팝업 전시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카카오는 이번 전시가 브런치스토리에서 발굴한 작가들을 조명하고 신규 작가의 탄생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브런치스토리 팝업 전시는 오는 13일까지 서울 성수동 ‘토로토로 스튜디오’에서 연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카카오톡 예약하기에서 예약하거나 현장 방문하면 된다.

전시 제목은 <WAYS OF WRITERS: 작가의 여정>으로,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전시는 관람하며 체험까지 해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브런치스토리 인기 작가들의 성장 과정과 다양한 글쓰기 기술을 살펴보고 영감을 얻어 직접 글을 쓰고 공유할 수도 있다.

전시 공간은 한 권의 책을 오프라인으로 옮긴 듯한 콘셉트로 구성했다. 프롤로그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와 Chapter 1 ‘어느 날 작가가 되었다’, Chapter 2 ‘계속 쓰면 힘이 된다’, Chapter 3 ‘나의 글이 세상과 만난다면’, 에필로그 ‘작가라는 평생의 여정’ 총 5개의 공간 속에서 목차 순으로 책을 넘겨보듯 관람하는 느낌을 선사한다. 또, 브런치스토리의 콘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 틈 ] 시즌2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공간도 준비했다.

전시에서는 브런치 인턴 작가 등록 기회도 주어진다. 전시 워크북 내 ‘브런치북 기획하기’를 수행하면 현장에서 인턴 작가로 등록된다. 이후 ‘제12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응모 마감일인 27일까지 3개 이상의 글을 발행하면 정식 작가로 전환된다.

방문객들을 위한 선물도 마련했다. 브런치 작가와 인턴 작가들에게는 현장에서 작가 카드를 발급해 준다. 또한 팝업 인증샷을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브런치스토리 마우스패드와 볼펜세트를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성진 카카오 창작자플랫폼기획 리더는 “9년간 작가의 탄생부터 성장까지의 여정을 동행하며 브런치스토리가 지켜본 장면들을 팝업 전시에 담았다”고 했다.

전병수 기자(outstanding@chosunbiz.com)

<저작권자 ⓒ Chosun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