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
(워싱턴=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 = 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와 베스 반 샤크 글로벌형사사법대사(대외직명대사)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고 미 국무부가 2일(현지시간) 밝혔다.
터너 특사와 샤크 대사는 서울에서 북한 내 인권 침해에 대한 책임 추궁에 초점을 맞춘 고위급 전략 워크숍을 공동으로 주관한다.
국무부 글로벌형사사법사무소가 재원을 대고, 샌프란시스코 소재 비영리 국제 인권 기구인 '정의와 책임 센터'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북한의 인권 침해에 대응하는 국제적 노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국무부는 전했다.
터너 특사와 샤크 대사는 또 한국 정부 관계자와 시민사회 인사, 탈북민 등과 만나 북한 인권 침해 관련 책임 추궁을 위한 미국의 공약을 강조할 예정이다.
jh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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